공유경제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는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로 아래에서 에어비앤비의 역사와 성공 그리고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어비앤비의 역사
에어비앤비(Airbnb)는 2008년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와 조 게비아(Joe Gebbia)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이들은 대학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디자인 회사에서 같이 일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돈을 버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2007년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디자인 콘퍼런스 때 호텔 예약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유경제의 원리를 이용해 자신들이 사는 아파트 거실에 잠자리와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했고 이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후 체스키의 전 룸메이트였던 네이선 블레차르지크(Nathan Blecharczyk)가 합류해 3명이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사람들이 여행할 때 깔끔하고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기존의 호텔 등에서 제공되는 객실 대신 일반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집, 아파트, 별장 등을 숙박 공간으로 제공하는 P2P(Peer-to-Peer) 기반의 숙박 중개 플랫폼입니다. 창업 초기에는 주로 캐년라운드(Craigslist)와 같은 소규모 웹사이트에서 객실을 찾던 일반인들이 에어비앤비를 활용하게 되었고 사업이 확장되면서 숙박 시장에서의 위치는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에어비앤비는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1,500만 이상의 등록 사용자가 있고 성장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2. 에어비앤비의 성공
에어비앤비의 성공은 기존의 호텔 업계에 대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고객들은 이제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게 되었고, 기존의 호텔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에어비앤비의 성장세를 볼 때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는 숙박 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에어비앤비는 세계적으로 성장한 공유 경제 플랫폼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사이트로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호스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숙소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비앤비의 경쟁사로는 지난 몇 년 동안은 HomeAway, VRBO, Booking.com, Expedia 등 각종 여행 예약 사이트들과 경쟁을 벌여왔고 최근에는 Booking.com 이 에어비앤비와 유사한 공유 숙박 서비스를 시작했고, TripAdvisor도 같은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에어비앤비의 성장은 단순한 숙박 예약 플랫폼에서부터 시작해 이제는 다양한 여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회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예로 지난 몇 년간 다양한 집을 내놓는 호스트 활동을 발전시켜 이제는 전문적인 여행 상품까지 연계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터넷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 투어, 요리 클래스, 미술관, 박물관 관광 상품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숙박 시설을 추천하고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인 호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 산업에서의 큰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IPO를 하였으며 성공적인 상장을 통해 자금력을 확보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인수와 합병(M&A)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에어비앤비는 지속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줄 것입니다.
3. 에어비앤비의 문제점
하지만 에어비앤비는 최근 고객과 호스트 간의 충돌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일부 호스트들이 거짓 정보를 제공하거나, 사전에 확인되지 않은 문제로 고객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에어비앤비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기존 모델의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의 미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존 호텔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응해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